DP아이포펫, 반려동물 안구•피부 질환 측정 시스템 등 특허 3건 등록

- 휴대폰 촬영 사진 보내면 AI로 증상판단 및 건강결과데이터 제공

2022-07-22     이영순 기자

[인사이드비나=이영순 기자] 반려동물헬스케어 스타트업 에이아이포펫(대표 허은아)가 반려동물 안구 및 피부 질환 측정 관려 3건의 특허를 등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에이아이포켓의 등록한 특허는 ▲휴대용단말기를 이용한 안과질환 측정 및 관리방법 ▲휴대용 단말기를 이용한 피부질환 측정 및관리방법 ▲휴대가능한 망막측정장치 등이다.

휴대용단말기를 이용한 안과 및 피부 질환 측정 및 관리방법은 반려동물의 안과, 피부 질환 발생시 초기에 증상유무를 빠르게 판단해 신속한 진료를 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반려동물 애호인이 휴대폰으로 이미지를 제공하면 이를 건강관리서버의 인공지능이 사전에 학습한 기초 안과상태 정보 및 결과 데이터와 비교분석해 건강결과데이터를 생성해 제공해준다.

에이아이포펫은 이번 특허등록 외에도 지난 1월 관절상태 예측 및 진단 서비스제공 시스템, 반려동물 진료를 위한 이미지 보정 및 처리 방법 등 3개의 국내특허와 안구, 피부, 관절 질환 측정과 관련된 해외특허(PCT)도 출원한 상태이다. 

에이아이포펫은 특허등록 및 출원 기술을 기반으로 반려동물 건강관리앱 ‘티티케어’를 지난해 런칭해 현재 누적회원 약 10만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6월말에는 미국버전 서비스를 런칭하며 글로벌시장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