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장애아동가족과 가을맞이 여행…19가족 51명, 경기도일대서 2박3일

- 남이섬 관광, 순두부•인절미 만들기 체험, 송어잡기 등 다양한 활동 - 2013년부터 10년째 푸르메재단과 함께 장애아동 지원

2022-09-26     조길환 기자

[인사이드비나=조길환 기자] 효성은 23~25일 경기도 일대에서 장애아동•청소년 가족들과 더불어 ‘2022년 효성•푸르메재단과 함께하는 가을여행’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가을여행은 효성이 푸르메재단과 같이하는 장애 아동•청소년 재활치료프로그램 중 하나로 모두 19가족 51명의 효성 임직원 및 장애아동•청소년 가족이 참여했다. 이들은 효성 임직원과 장애아동 각각 1가족씩 짝을 이뤄 2박3일간 경기도 가평 남이섬, 양평 보릿고개마을, 광주시 율봄식물원 등 관람과 순두부만들기, 인절미떡메치기, 송어잡기, 토마토고추장만들기, 동물먹이주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소통 및 교감과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효성은 지난 2013년부터 10년째 푸르메재단과 함께 장애아동과 가족을 위한 의료재활 지원기금을 후원해왔다. 또한 장애아동 돌봄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장애아동의 비장애 형제자매들을 위한 심리치료와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장애아동의 비장애 형제자매 15명을 초청해 나들이를 다녀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