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올해 IBK강소기업 110개사 선정…전용대출상품 등 금융•비금융 종합지원

- 430개사 신청, 심사통해 우수기술력 회사 선정…2010년 첫시행, 1475개사로 늘어

2022-09-27     오태근 기자

[인사이드비나=오태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110개사를 발굴해 ‘2022년 IBK강소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IBK강소기업 제도는 글로벌 기술경쟁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해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업 성장단계별 육성프로그램으로 2010년 첫시행 이후 총 1475개 사가 IBK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430개 기업이 IBK강소기업을 신청했고 종합평가 및 심사를 통해 총 110개사를 최종 선발했다. 이번에 선정된 강소기업들은 평균매출액 398억원,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 51.5%, 기술신용평가등급 T3이상으로 잠재력과 기술력이 매우 우수한 업체들로 평가된다.

기업은행은 IBK강소기업 선정과 함께 이들 기업의 성장을 위한 전용 대출상품 및 각종 비가격서비스를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2022년 IBK강소기업은 기업의 경영•재무 상태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IBK금융주치의 프로그램’의 진단결과를 추가활용해 선정했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