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항공, 온라인 체크인 전국 공항으로 확대 실시

2022-11-08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국영 베트남항공(Vietnam Airlines, 증권코드 HVN)이 온라인 체크인 서비스를 전국 공항으로 확대했다.

베트남항공에 따르면 온라인 체크인 서비스 확대실시로 전국 22개공항 가운데  20개 공항은 지난 7일부터 가능해졌다. 소규모 공항인 까마우공항(Ca Mau)은 8일부터 시작됐으며, 락자공항(Rach Gia)은 22일부터 시행된다.

온라인 체크인은 여객기 출발시간으로부터 24시간이내, 최소 1시간전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셀프 체크인을 통해 전자항공권을 발권받는 것이다. 위탁수화물의 경우 전자항공권으로 창구에서 체크인 수속을 받으면 된다.

온라인 체크인 서비스를 전국 공항에서 실시하는 항공사는 베트남항공뿐이며, 경쟁사인 비엣젯항공(Vietjet Air)과 뱀부항공(Bamboo Airways)은 호치민시 떤선녓국제공항(Tan Son Nhat), 하노이 노이바이국제공항(Noi Bai) 등 일부 공항에서만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