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캠코 성실상환자 카드발급…금융소외계층 경제적 재기 지원

- 채무조정후 12개월이상 상환한 채무자 대상, 소액신용한도 체크카드 발급

2022-11-24     오태근 기자

[인사이드비나=오태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권남주), SGI서울보증(대표 유광열)과 ‘한국자산관리공사 성실상환자 카드발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자산관리공사로부터 채무조정을 받은후 월 변제금을 12개월이상 성실하게 상환한 채무자는 상환기간에 따라 후불교통 또는 소액신용한도가 부여된 체크카드를 발급 받을 수있다.

카드발급 가능 대상자는 오는 12월부터 모바일 또는 웹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발급신청 사이트는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성실상환자 카드는 10월말까지 3만3000명에게 발급된 ‘신용회복위원회 성실상환자 카드’의 성공적인 추진을 바탕으로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포용금융을 확대하고자 추진된 사업이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앞으로도 금융을 통한 선한 영향력이 확산되도록 국책은행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