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세계3대 광고제 ‘클리오 스포츠 어워즈’ 금상 수상

- 프로축구연맹·사랑의열매와 함께한 ‘모두의 드리블’ - K리그 이동약자 접근환경개선 캠페인 영상…스포츠통한 ESG경영 실천

2022-12-09     오태근 기자

[인사이드비나=오태근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한국프로축구연맹,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제작한 ‘모두의 드리블’ 캠페인 영상으로 세계 3대광고제중 하나인 ‘클리오스포츠어워즈(Clio Sports Awards 2022)’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클리오 어워즈는 칸 국제광고제 및 뉴욕 페스티벌과 함께 국제광고협회(IAA)가 선정한 세계3대 광고제로, 지난 2014년부터 스포츠부문을 신설해 스포츠문화 발전에 기여한 작품을 선정해 시상해오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의 ‘모두의 드리블’은 지난 2020년부터 진행한 K리그의 이동약자에 대한 접근 환경개선사업인 ‘모두의 축구장, 모두의 K리그’ 캠페인 사업중 하나로, 팬들이 직접 이동약자를 위한 안내지도 제작에 참여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는데 기여했다.

또한, K리그 구단과 축구팬이 함께한 ‘탄소제로 챌린지’를 통해 친환경활동을 실천하는 ‘그린 킥오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선도해오고 있다.

모두의 드리블 캠페인은 ‘2020년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2022 부산 국제광고제 미디어 부문 크리스털 상’ 수상에 이어 이번 클리오 스포츠 어워즈 금상 수상으로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게 됐다.

하나금융그룹은 1998년부터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은행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달 29일 K리그 1부로 승격된 프로축구단 ‘대전하나시티즌’ 운영 등을 통해 축구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함께 ▲하나원큐 여자프로농구단 운영 ▲비인기 동계스포츠인 루지 및 롤러 후원 등 스포츠를 통한 ESG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