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베트남 달랏 리엔크엉공항 운항허가

-1월4~24일 비정기선 운항, 주2회(수·토)

2023-01-09     임용태 기자

[인사이드비나=다낭, 임용태 기자] 대한항공이 베트남 중부고원지대 럼동성(Lam Dong) 리엔크엉국제공항(Lien Khuong) 운항허가를 받아 달랏시(Da Lat)와의 비정기선 운항을 시작했다.

9일 교통운송부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우선 지난 4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인천-달랏 비정기선 운항허가를 받았다. 주2회(수·토) 운항이며 인천공항에서는 오후 7시 출발, 리엔크엉공항은 오후 11시40분 출발이다.

리엔크엉공항은 달랏시와 차로 30분 거리에 위치한 중부고원지대 최대공항이다. 현재 베트남 국적항공사들 외에 타이비엣젯항공(Thai Vietjet Air, 비엣젯 태국법인), 중국 칭다오항공(Qingdao Airlines), 말레이시아 에어아시아(AirAsia) 등에 이어 이번에 대한항공까지 약 10개의 국내외 항공사들이 취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