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글로벌파이낸스誌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 수상

- 혁신적 디지털상품•서비스 출시 등 인정받아…통산 22회, 뛰어난 역량 입증

2023-01-27     오태근 기자

[인사이드비나=오태근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미국 글로벌 금융•경제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로부터 ‘2023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Best Trade Finance Provider in Korea 2023’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하나은행은 통산 22번째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을 수상했다. 무역금융분야의 시장지배력 및 서비스품질, 기술력 등 고른 부문에서의 탁월한 역량을 국제적으로 다시한번 입증받은 셈이다.

글로벌파이낸스는 하나은행에 대해 ▲전세계 105개국, 1208개의 은행과 환거래 약정 ▲62개국 181개 은행과 계좌개설로 한국내 최대 공급망이 확보 ▲혁신적인 무역금융 디지털 상품•서비스 출시 ▲수출입기업 지원을 통한 실질적인 무역금융 활성화에 기여한 점 등이 높게 평가 받았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하나은행은 2021년 7월 비대면 기업외환서비스 Hana Trade EZ와 무역기반 이상거래 방지를 위한 Hana Watch System, 글로벌 비즈니스 사업자를 위한 ‘하나 빌리언달러 통장’을 출시하는 등 빠르고 간편한 무역금융 서비스와 수출입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1월에는 글로벌파이낸스로부터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을 21회 연속으로 수상하는 등 무역금융과 외국환 부문에서 독보적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글로벌파이낸스는 은행 및 업계분석가, 기업 임원 및 기술전문가 등의 세부적인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매년 부문별 최우수 은행을 선정, 발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