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온몰베트남, 후에시에 중부지방 1호점 착공…1억7000만달러 투자

- 복합쇼핑몰, 부지 8만6000㎡ 규모…2025년 개장 예정

2023-02-14     임용태 기자

[인사이드비나=다낭, 임용태 기자] 일본 유통대기업 이온그룹(Aeon Group)이 베트남 트아티엔후에성(Thua Thien Hue) 후에시(Hue)에 중부지방 첫번째 복합쇼핑몰을 착공했다.

14일 이온그룹에 따르면, 이온몰 후에점은 베트남내 7번째 쇼핑몰로 후에시 안동프엉(An Dong phuong, 동단위) 안반즈엉신도시(An Van Duong) 8만6000㎡ 부지에 1억7000만달러가 투자돼 오는 2025년 개장 예정이다.

이온그룹은 2021년 11월 트아티엔후에성 인민위원회와 복합쇼핑몰 개발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2014년 베트남에 진출한 이온그룹은 지속적인 투자로 현재 이온몰 6곳과 슈퍼마켓체인 약 200개를 운영하고 있다. 이온그룹은 2025년까지 하노이시에 이온몰 3~4곳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16개 소매시설을 추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