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씨엠, ‘지능형 AI서비스’ 해외사업 나서…미국 네이비지브라와 협력

- 고객 활성화•이탈징후 등 감지해 개별상점 제공…추가 마케팅 유도

2023-03-13     이용진 기자

[인사이드비나=이용진 기자] 핀테크 기술기업 원투씨엠㈜(대표 한정균)은 스마트스탬프 데이터를 기반으로한 AI서비스를 미국에서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원투씨엠은 스마트스탬프(제품명 echoss Stamp 에코스 스탬프) 기반으로 머신러닝기술을 적용해 고객의 활성도•이탈징후 등을 감지, 해당고객에게 전달해 추가 마케팅이나 이벤트, 프로모션 등을 추진할 수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 전문기업이다.

원투씨엠은 미국의 파트너사인 네이비지브라(Navyzebra)와 협력으로 에코스 스탬프(echoss Stamp) 기술을 적용한 스탬프적립 월렛 ‘Elephant Foot Stamp’ 앱을 운영하였던 5년간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활성화 및 이탈 징후 등을 감지해 개별상점에 제공해 이메일(e-Mail), 메시지(Message) 등을 통해 프로모션을 유도하는 지능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미국 네이비지브라의 사업총괄 샤론 쿠퍼(Sharon Cooper) 디렉터는 “시범적으로 원투씨엠이 분석한 데이터학습 결과, 이탈증후를 보인 고객의 90%에게 이벤트메시지를 보내 이중 약 38%가 다시 충성고객으로 유입될 수 있다는 결과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원투씨엠은 이번 AI 지능형서비스를 지난달말 열린 ‘MWC 2023(Mobile World Congress)’에서 정식으로 선보여, 해외의 많은 기업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