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1인당 임금소득 최고도시는 하노이…월 824만동(349달러)

- 2021년 전국평균 655만동(277달러)…최고치 2019년 670만동보다 줄어 - 호치민시 768만동, 박닌성 741만동, 하이퐁시 739만동, 동나이성 737만동 순

2023-03-15     투 탄(Thu thanh) 기자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베트남에서 임금소득이 가장 높은 지역은 하노이시로 나타났다

15일 통계총국(GSO)의 ‘노동•고용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전국 임금근로자의 1인당 임금소득은 월평균 655만동(277달러)이었다.

2017~2021년 5년간 평균 임금소득은 월 620만동이었다. 이 기간 임금소득이 가장 높았던 시기는 2019년의 670만동이었다.

2021년 임금소득에서 남성근로자가 695만동(294달러)으로 여성근로자 603만동(255달러)보다 90만동(38달러) 높았다. 또한 도시지역은 750만동(318달러), 농촌지역은 652만동(276달러)으로 도농간 약 100만동 가량 차이가 났다.

지역별로는 하노이시가 824만동(349달러)으로 가장 높았고, 호치민시가 768만동(326달러)으로 뒤를 이었다.

하노이와 호치민을 포함한 임금소득 상위10대 지역은 박닌성(Bac Ninh) 741만동(314달러), 하이퐁시(Hai Phong) 739만동(313달러), 동나이성(Dong Nai) 737만동(312달러), 빈푹성(Vinh Phuc) 707만동(299달러), 바리아붕따우성(Ba Ria-Vung Tau) 694만동(294달러), 디엔비엔성(Dien Bien) 689만동(292달러), 하이즈엉성(Hai Duong) 688만동(291달러), 빈즈엉성(Binh Duong) 686만동(290달러) 순이었다.

권역별로는 호치민시가 포함된 남동부권역이 726만동(307달러)으로 가장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