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티앤에스, NFT전문포털 ‘NFTtown’ 오픈…암호화폐•NFT마켓플레이스 정보제공

- Towner NFT 1만개 무료배포…이벤트 우선참여권, 다양한 할인혜택 - 전용 모바일앱 출시…거래가능한 Web3지갑서비스 추가계획

2023-03-15     조길환 기자

[인사이드비나=조길환 기자] 효성의 금융전문 IT계열사 효성티앤에스가 베타서비스로 운영해온 NFT전문포털서비스 ‘NFTtown’을 15일 정식서비스로 오픈했다고 밝혔다.

NFTtown은 어렵게 느껴지는 NFT를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수있도록 이용자가 ‘마을(town)’에 방문한다는 설정이다. NFT관련 뉴스•거래현황•테마별NFT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있는 포털 사이트다.

효성티앤에스는 NFTtown 정식서비스를 오픈하면서 베타서비스 기간중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았던 컨텐츠를 전면배치하는 등 UI(사용자인터페이스)를 개선하고, 암호화폐 및 NFT마켓플레이스 정보를 비교할 수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정식서비스에 맞춰 무료NFT도 발행한다. NFTtown 주민들이 마을에서 찍은 사진을 컨셉으로 만든 ‘Towner NFT’ 1만개를 NFT런치패드인 ‘Pala’를 통해 무료로 배포한다.

Towner NFT 소유자들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커뮤니티내에서는 행사 우선참여권 등의 멤버십 혜택을, 오프라인에서는 친환경 패션스타트업 브랜드 할리케이, 플리츠마마 제품 구매, 세빛섬 레스토랑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효성티앤에스는 NFTtown 오픈이후 지속적으로 컨텐츠를 보강하고, NFTtown 전용모바일앱을 출시해 거래 및 부가서비스가 가능한 Web3지갑서비스도 계획하고 있다. Web3지갑은 설정이 간편하고 보안성이 뛰어나서 초보사용자들도 디지털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

이에앞서 효성티앤에스는 NFT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월 Pala, 갤럭시아넥스트 등 NFT 관련기업들과 MOU를 체결하며 사업협력을 강화했다. 

손현식 효성티앤에스 대표는 “지금까지 쌓아온 금융IT 경험을 적극 활용해 고객들이 NFT라는 디지털 자산을 더 잘 활용하도록 돕고, NFT시장 저변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NFTtown을 국내 최대 NFT커뮤니티로 성장시키겠다”고 의욕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