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캐피탈, GE헬스케어와 제휴…헬스케어장비 금융솔루션, 의료기 신기술 도입

- KIMES 2023 박람회에도 공동참여…초음파기기 리스 금융상담

2023-03-20     오태근 기자

[인사이드비나=오태근 기자] 하나캐피탈(대표이사 박승오)은 지난 17일 GE헬스케어(대표 김은미)와 금융서비스 제공 및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하나캐피탈과 GE헬스케어는 ▲초음파 등 의료영상장비 판매 금융제공 ▲선진적 금융솔루션 개발 등 개발 및 관련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하게 된다.

또한, 하나캐피탈은 GE헬스케어와 함께 오는 23일부터 코엑스에서 나흘간 열리는 ‘KIMES 2023(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에 참여해 공동으로 금융마케팅을 진행한다.

KIMES 2023는 각종 의료기기 및 스마트헬스케어기기를 전시하고 구매상담까지 진행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병원설비 박람회로, 하나캐피탈과 GE헬스케어는 박람회 부스에서 초음파기기 리스를 하고자 하는 손님을 대상으로 금융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승오 하나캐피탈 대표는 “세계적 의료장비 및 기술기업인 GE헬스케어와 협업으로 국내 병• 의원의 세계적 의료장비와 기술도입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협업으로 양사의 발전 뿐 아니라 헬스케어산업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하나캐피탈은 치과용 체어 및 임플란트 할부금융, 동물병원 의료장비리스, 피부과 시술장비리스 등 헬스케어 관련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GE헬스케어는 1984년에 설립된 글로벌 메디테크 선두기업으로, 초음파, 영상진단 등 다양한 의료장비와 기술을 160개국에 수출하고있으며, 국내에 초음파R&D 생산기지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