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나눔재단, ‘제15회 하나다문화가정대상’ 공모…내달 13일까지

- 모범적 결혼이민자, 다문화가정 지원단체 등 발굴•격려

2023-04-19     오태근 기자

[인사이드비나=오태근 기자] 하나금융나눔재단(이사장 김한조)은 ‘제15회 하나다문화가정대상’ 수상 후보자를 오는 5월13일까지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하나다문화가정대상은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전국규모 시상제도로 여성가족부가 공식후원한다.

하나금융나눔재단은 다문화사회 속에서 모범적인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 단체를 발굴하고 격려함으로써, 다문화가정에 대한 사회적관심 제고와 복지증진을 통한 사회통합 기여를 위해 매년 시상식을 이어오고 있다.  

제15회 하나다문화가정대상은 ▲행복가정상 ▲희망가정상 ▲행복도움상(개인•단체) 등 3개부문으로 공모하며, 외부전문가 심사와 실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발한다. 

최우수 공모자에게는 대상인 여성가족부장관상과 함께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행복가정상과 희망가정상 본상 수상자에게는 각 5000만원, 우수상 6명(부문별 3명)에게는 각 300만원, 행복도움상 수상자에게는 개인부문 300만원, 단체부문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각 부문 개인수상자를 추천한 기관에는 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샵 비용을 1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하며, 미수상 추천기관 담당자에게도 3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공모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하나금융나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하나금융나눔재단은 하나금융그룹이 2005년 국내 은행권 최초로 설립한 자선 공익재단법인으로, 체계적•지속적 이웃사랑과 나눔경영, 다문화가정 지원 등을 통해 그룹의 미션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 실천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