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교원그룹과 전략적 업무협약…우수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

- 여행+금융 융합서비스 발굴 및 공동비즈니스 활동

2023-04-27     오태근 기자

[인사이드비나=오태근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교원그룹(회장 장평순)과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지원 및 여행-금융의 융합비즈니스 공동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교원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플랫폼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 프로그램에 참여해 ▲스타트업 산업 생태계 활성화 ▲우수기술 스타트업 공동발굴 및 기술검증(PoC) ▲스타트업 글로벌시장 개척지원 및 네트워크 확보와 공유 ▲우수스타트업 투자 및 사업화 지원에 적극 협업하기로 했다.

또한 하나은행은 코로나 엔데믹이후 해외여행 수요증가에 맞춰 교원그룹의 교원투어와 여행과 금융의 융합서비스를 발굴하고 ▲여행금융 선진화 상품•서비스 개발 ▲여행금융상품 제휴 및 홍보 지원을 위한 제반사업에 대해 협력한다.

김소정 하나은행 디지털그룹장은 “스타트업에서 개발한 기술 및 서비스를 이종 산업 기업 간 접목을 통해, 스타트업과 기업 모두에 다양한 사업모델을 검증하고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원그룹과의 협력 시너지를 통해 스타트업을 위한 상생기반 생태계조성 활성화를 촉진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하나원큐 애자일랩을 통해 은행권 최초 행내 스타트업전용 사무공간제공 및 상시 지원체계 마련, 하나금융그룹 전계열사를 연계한 협력적 비즈니스모델 발굴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