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인테크-열린기술 합병, ㈜위존으로 새출발…내년 기업공개 추진

- 올해 매출 1200억원 목표

2023-05-19     이용진 기자

[인사이드비나=이용진 기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조준희) 회원사인 바인테크와 열린기술이 합병작업을 마무리하고 주식회사 위존(공동대표 김학기, 박준호)으로 새출발한다.

바인테크는 반도체•디스플레이 등의 초대형 데이터센터에 특화된 컴퓨팅솔루션을 제공하며 라우드, 보안 분야를 신성장동력으로 추진중이다. 열린기술은 국내 대형 플랜트기업 대상으로 화학물질•대기오염•안전 등을 관리하는 친환경 IT솔루션 기업으로 최근 공장자동화 솔루션(MES) 등 솔루션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위존은 양사 합병을 통해 외형확대 및 수요산업 확장, 공동영업 및 연구개발 등 다양한 사업적•재무적 시너지 구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존은 최근 국내 5G통신 인프라솔루션 업체인 산들네트웍스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 산들네트웍스는 국내 주요 통신사 및 IT 기업, 금융·공공기관 대상 통신망 구축 및 유지보수 사업을 영위중이며, 최근 5G 통신망 강화 및 제4이동통신 사업자 선정 움직임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위존은 올해 매출 1200억원 달성 및 2024년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준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