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I-알뜰교통플러스’카드 출시…대중교통이용 최대 300원 할인

- 통신•영화•편의점•놀이공원 등도 할인…신용카드, 체크카드 모두 발급

2023-07-03     오태근 기자

[인사이드비나=오태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대중교통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I-알뜰교통플러스’ 카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I-알뜰교통플러스 카드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알뜰교통카드 플러스사업’ 전용상품으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모두 발급가능하며, 대중교통은 물론 각종 생활영역에서 여러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용카드는 ▲대중교통(버스•지하철)이용시 1회당 최대 300원 할인 ▲일반교통(택시•철도 등) 이용시 5% 할인 ▲통신 3% 할인 ▲아웃백•빕스 10% 할인 ▲영화 2000원 할인 ▲놀이공원 50% 할인 ▲주유 리터당 40원 할인 ▲백화점•할인점 무이자할부(2~3개월) 혜택을 제공한다.

체크카드는 ▲대중교통 1회당 100원 할인 ▲주요커피점•쿠팡 등 10% 할인 ▲편의점•올리브영 5% 할인 ▲영화 4000원 할인 ▲놀이공원 50% 할인 ▲금융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연회비는 국내전용(BC) 2000원, 국내외겸용(MASTER) 4000원이며 체크카드는 연회비가 없다.

국토부의 알뜰교통카드 플러스사업은 대중교통 이용시 출발지부터 최종목적지까지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를 전용앱을 통해 측정하면 정부가 사용자에게 ‘알뜰교통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