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플코퍼레이션, 당일도착 택배사 두발히어로에 10억원 투자

- 질놓은 배송서비스로 이커머스 경쟁력강화 목적

2023-07-25     이용진 기자

[인사이드비나=이용진 기자] 스마트워치 및 주변 액세서리 제조유통 스타트업 퍼플코퍼레이션(대표 권호일)이 당일도착 택배서비스 '두발히어로‘ 운영사인 체인로지스(대표 김동현)에 1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했다고 25일밝혔다.

퍼플코퍼레이션은 스마트워치 및 주변기기 시장에서 100만개 이상의 리뷰를 확보한 '우먼스9999'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기업으로, 설립 3년차인 지난해 매출 304억원 영업이익 61억원을 기록했으며 최근에는 신제품 스마트워치 ‘퍼스트’를 출시 1주일만에 초도물량을 완판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두발히어로는 4시간 도착서비스를 핵심가치로 그간 올리브영, 마켓컬리, 대형택배사 2곳 등 다양한 유통•물류기업과 협력으로 성장하고 있는 회사다. 

두발히어로의 화주사이기도 한 퍼플코퍼레이션은 이번 투자로 체인로지스의 디지털 기술력과 물류망 인프라를 통해 질높은 배송서비스로 고객만족도 제고와 전자상거래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체인로지스는 투자유치 자금을 기술개발과 플랫폼 기능확장 및 서비스권역 확대에 사용, 경기남부와 인천 전역까지 고객서비스 범위를 확장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