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카눈 피해 소상공인•中企에 3000억원 규모 특별 금융지원

- 운전자금•시설물복구 자금…기존대출 상환유예, 만기연장

2023-08-11     오태근 기자

[인사이드비나=오태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태풍 카눈의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3000억원 규모의 특별지원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집중호우 및 태풍 카눈의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3억원 범위내에서 운전자금과 시설물 피해복구 자금을 지원하고 대출금리도 최대 1.0%p까지 감면한다.

또한 기존여신 만기도래시 원금상환 없이 최장 1년이내 만기연장하고, 분할상환금에 대해서는 상환을 유예한다. 

기업은행은 태풍 카눈 및 집중호우 피해 기업의 전방위적 지원을 위해 거래처 피해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는 등 피해 확산 최소화를 위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