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물리 보안플랫폼 버카다, 한국시장 진출…16번째 해외지사

- 버카다코리아 설립, 초대지사장 우청하 대표 선임

2023-08-14     이용진 기자

[인사이드비나=이용진 기자] 인공지능(AI)기반 물리적 보안솔루션 전문기업 버카다(Verkada)가 한국시장에 진출했다.

버카다는 한국지사 ‘버카다코리아’를 설립하고 초대 지사장으로 우청하 대표를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2016년 설립된 버카다는 영상 보안카메라부터 출입통제시스템, 공기청정도 감지센서, 경보기, 인터콤 등 물리적 보안에 필요한 장비를 공급하고 있으며, AI 및 머신러닝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수집된 영상정보 속에서 특정컬러 옷의 방문객 또는 특정얼굴 등의 맞춤형 검색을 지원한다.

예컨대 ‘금요일에 파란옷에 백팩을 메고 3층 메일룸에 출입한 사람을 찾아달라’는 식의 복잡한 맞춤형 검색도 가능하다는게 버카다의 설명이다. 

버카다는 현재 세계 각국에 15개 지사와 1700여명의 직원을 두고 1만7000여 고객에게 서비스하고 있으며 버카다코리아는 세계 16번째,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4번째 지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