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핀테크 스타트업 엠패스트, 600만달러 투자유치

- 금융•보험 중개 플랫폼기업 - 웨이브메이커파트너스 주도 시리즈A

2023-08-31     윤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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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비나=호치민, 윤준호 기자] 베트남 핀테크기업 엠패스트(MFast)가 600만달러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31일 엠패스트에 따르면, 싱가포르 투자펀드 웨이브메이커파트너스(Wavemaker Partners) 주도의 시리즈A 라운드에서 600만달러 펀딩을 완료했다. 이번 투자에는 도벤처(Do Ventrures), JAFCO아시아, 어센드베트남벤처(Ascend Vietnam Ventures) 등 일부 기존 투자자들과 태국 피노벤처펀드1(Finnoventure Fund I), 미국 헤드라인아시아(Headline Asia) 등이 참여했다.

이에 따라 엠패스트의 누적 펀딩 규모는 1000만달러로 늘어났다.

지난 2017년 설립된 엠패스트는 전국 63개 성·시 16만여명의 협력직원들을 통해 소비자와 금융·보험사를 연결해주는 플랫폼기업으로 현재까지 100만여명의 고객에게 금융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했다.

엠패스트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고객별 맞춤 금융상품 다양화와 함께 내년 필리핀시장 진출을 목표로 사업을 확장하는데 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