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베트남관광청 대표부-노바랜드, 문화•관광활성화 업무협약

- 한국인관광객 유치활동 협력

2023-09-02     김동현 기자

[인사이드비나=김동현 기자] 주한 베트남관광청 대표부와 노바랜드(Novaland)가 관광 및 무역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31일 열린 체결식에는 주한 베트남관광청 대표부 대표 리 쓰엉 깐(Lý Xương Căn) 관광대사와 부이 탄 년(Bui Thanh Nhon) 노바그룹 회장, 데니스 엔지 테크 요우(Dennis Ng Teck Yow) 노바랜드 대표, 응웬 밍(Nguyen Minh) 빈투언성(Binh Thuan)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주한 베트남관광청 대표부는 한국관광객들이 노바랜드의 관광콘텐츠를 방문하고 직접 체험할 수있도록 관광상품 소개, SNS•언론을 통한 홍보마케팅, 한-베 양방향 사용 가능한 모바일 결제플랫폼 ‘관광페이’의 시장확장, 건강•뷰티•골프아카데미 공동개발 등 관광•문화 교류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베트남 관광청에 따르면 올들어 7월까지 베트남을 찾은 한국인 관광객은 190만여명으로 외국인관광객 가운데 가장 많았다.  

한편 빈투언성의 노바랜드 판티엣(Phan Thiet)관광•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8월 한국인관광객의 베트남투어 체험단을 유치해 홍보활동을 벌였다.

리 쓰엉 깐 관광대사는 “노바랜드 그룹과 전략적인 업무협력을 통해 장기적이고 지속적이며,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노바랜드 판티엣과 노바랜드의 관광상품을 한국 국민들에게 알리고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