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홈, 아파트 분양에 전기차 경품…VF5플러스•VF8•VF9 총 1000대

- 9월30일까지 계약자 대상 - 빈그룹 녹색미래기금 캠페인…주거형태별 차등 추첨

2023-09-06     윤준호 기자
(사진=빈홈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윤준호 기자] 베트남 최대 부동산기업 빈홈(Vinhomes 증권코드 VHM)이 아파트 등 부동산프로젝트 분양에 빈패스트(VinFast) 전기차를 경품으로 내걸었다.

빈홈에 따르면, 이번 전기차 증정행사는 모기업인 빈그룹(Vingroup 증권코드 VIC)의 녹색미래기금(Fund for a Green Future)에 동참하기 위한 것으로, 8월26일~9월30일 기간에 빈홈과 분양계약을 체결한 전국 모든 계약자들을 대상으로 빈패스트 전기차 1000대를 추첨으로 증정한다.

경품으로 제공되는 전기차는 주거형태별로 ▲아파트, A세그먼트 VF5플러스 ▲분양가 200억동(83만1260달러)미만 빌라·저층주택, D세그먼트 SUV전기차 VF8 ▲200억동 이상 빌라·저층주택, E세그먼트 전기차 VF9 등이다.

전기차 추첨·증정 대상 부동산프로젝트는 ▲빈홈오션파크(Vinhomes Ocean Park) ▲메가그랜드월드(Mega Grand World) ▲빈홈골든애비뉴(Vinhomes Golden Avenue) ▲빈홈그랜드파크(Vinhomes Grand Park) 등 각 프로젝트의 특정약관이 적용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빈그룹이 추진중인 녹색미래기금 프로그램은 베트남정부의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녹색 모빌리티 ▲녹색 에너지 ▲녹색 관광 등 10개 영역에서 친환경 캠페인 전개를 핵심 내용으로 한다. 이에 따라 빈패스트는 전기차 1대를 판매할 때마다 100만동(42달러)을 녹색미래기금으로 기부하고 있다.

빈홈은 이 같은 행사가 ‘녹색주거-녹색 모빌리티’에 대한 기회를 제공할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녹색 라이프스타일 저변을 확대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