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탄소중립포인트 제도’ 참여…녹색생활 실천에 인센티브

- 하나원큐로 전자영수증•다회용컵 보증금 환급에 포인트

2023-09-11     오태근 기자

[인사이드비나=오태근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한 친환경활동으로 ‘탄소중립포인트 제도’ 에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환경부가 총괄하고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탄소중립포인트제도는 전기•수도•가스의 사용량 감축에 따라 탄소포인트 등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제도로, 지난해부터는 전자영수증 발급, 일회용컵 반환 등 ‘녹색생활 실천분야’ 로 확대돼 운영되고 있다.

녹색생활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루기위한 국가전략중 하나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일상생활에서 에너지를 절약해 온실가스와 오염물질의 발생을 최소화하는 생활을 의미한다.

하나은행은 이번 탄소중립포인트 제도 참여로, 영업점에서 은행거래시 종이대신 전자확인증을 받는 손님에게 건당 100원의 탄소중립포인트를 제공한다.

또한, 커피전문점 등에서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컵을 사용하고, 하나은행 모바일앱 하나원큐의  ‘컵반납 바코드’ 를 통해 컵 보증금을 환급받는 손님에게는 건당 탄소중립포인트 300원을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손님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해 생활속 친환경 실천을 유도하고 동시에 탄소중립 문화에 동참함으로써 ESG경영 실천 확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하나은행의 탄소중립포인트 제도 참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나원큐 모바일앱 또는 하나은행 콜센터를 통해 확인 할 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