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 수출기업 확대•경쟁력제고 금융지원 업무협약

- 수출예정기업, 수출통관실적 보유 중기에 운전자금 지원 - 기업당 최대 5억원, 대출금리 최대 1.5%p 감면…보증료우대 혜택 제공

2023-09-26     오태근 기자

[인사이드비나=오태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과 ‘수출기업 확대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기관은 25일 체결된 이번 협약을 통해 수출계약서 등을 보유한 수출예정기업과 전년도 또는 최근 1년간 100만달러이하의 수출통관실적을 보유한 수출기업에게 기업당 최대 5억원, 총 1500억원 규모의 보증서 담보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은행은 최대 1.5%p 금리감면 및 수출입금융•비금융 우대 혜택을 제공하고, 신용보증기금은 최초 3년간 보증비율 90% 적용 및 보증료율 0.2%p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경기침체 및 대외 무역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수출기업의 경영애로 해소 및 경쟁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