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캐피탈, 제8회 금융의날 ‘혁신금융부문 국무총리표창’ 수상

- 중소벤처기업 투융자 확대…기술력고도화, 미래혁신산업 육성 공로

2023-10-25     오태근 기자

[인사이드비나=오태근 기자] IBK캐피탈(대표 함석호)이 지난 24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8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혁신금융부문 유공자로 선정되며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금융의 날은 1964년부터 이어온 저축의 날을 확대·개편한 법정기념일로, 이번 기념식은 금융 발전에 기여한 자 또는 단체를 포상하고 금융에 대한 국민적 인식과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개최됐다.

IBK캐피탈은 1986년 중소기업창업지원법에 의거, 기술집약형 중소기업 창업을 장려하고 유망 중소기업을 적극 발굴·지원하기 위한 국내최초 창업투자전문회사로 설립됐다. 지난 5년간 총 21조2816억원 규모의 중소벤처기업 투융자를 지원해왔으며, 특히 투자부문에 있어서는 지난해말 기준 총 65개, 1조8772억원 규모 펀드를 운용중이다.

IBK캐피탈은 그간 업력을 바탕으로 투자시장 활성화와 자금중개기능 수행에 앞장서왔으며, 민간 취약분야 및 정부육성 산업의 성장생태계 조성 등을 위한 정책금융 지원을 지속해왔다. 또한 정부차원의 경제전환 움직임에도 적극 동참해오며 ICT, 바이오·헬스케어, 첨단소재·부품 등 관련산업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투자확대로 기업의 기술력 고도화 및 미래 혁신산업 육성에 꾸준히 힘써오고 있다.

IBK캐피탈은 지난 2019년 민간 취약분야 자금공급 역할 수행 공로로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는데, 4년만에 한단계 높은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며 공로를 다시한번 인정받았다.

함석호 IBK캐피탈 대표는 “1986년 설립이후 현재까지 축적해온 중소벤처기업 성장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본시장의 마중물 역할 수행에 더욱 앞장서겠다”며 혁신기술력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의 성장과 발전이 대한민국 경쟁력을 견인한다는 믿음을 갖고, 일시적인 자금조달 어려움을 겪는 유망기업들의 활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