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베트남, 현지진출 15주년 기념 대대적 프로모션…최대 50% 할인

- 2008년 호치민 1호점…현지 최초 그린필드 투자로 화제 - 지난 9월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16번째 매장 개설…소매 혁신 지속

2023-11-17     윤준호 기자
(사진=롯데마트베트남)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윤준호 기자] 베트남 진출후 혁신적인 시도를 거듭하며 소매시장에 새지평을 연 롯데마트가 현지 진출 15주년을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지난 2008년 호치민 7군 1호점(남사이공점)으로 문을 연 롯데마트는 15주년 고객감사 행사로 지난 15일부터 ▲즉석밥 ▲냉동식품 ▲과자류 등 현지에서 가장 높은 판매고를 기록중인 15개 직수입 상품과 ▲축산제품 ▲주류 ▲유제품 ▲주방용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품목 150여개 제품에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행사는 28일까지 진행된다.

베트남 진출 당시 FDI(외국인직접투자) 최초의 그린필드 투자방식으로 화제를 모았던 롯데마트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면서 사업을 빠르게 확대해왔다. 지난 9월에는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에 매장을 개설하며 전체 매장수를 16개로 늘렸다.

롯데마트가 지난 2016년 현지상품을 확대하기 위해 출시한 자체브랜드 초이스엘(Choice L)은 고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베트남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2018년 도입한 모바일앱 스피드엘(Speed L, 현재는 롯데마트온라인)은 매장을 찾지 않고도 집에서 마트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받아볼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롯데마트는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선사한다는 목표아래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다하기 위해 현지 제조업체들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 진행하며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롯데마트는 ▲베트남 10대 브랜드상 ▲베트남 브랜드평판 10대 소매기업상 ▲신뢰할 수있는 패밀리브랜드상 ▲베트남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등에 다년간 연속 선정되며 베트남을 대표하는 소매기업으로 입지를 공고히했다.

롯데마트는 고객의 생애주기에 걸쳐 최고의 가치를 선사한다는 롯데그룹 비전 'Lifetime Value Creator'에 따라 앞으로도 베트남 소매시장 혁신을 주도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