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손해보험 사장 후보 배성완, 하나자산운용 사장 후보 정해성

- 하나금융그룹, 관계회사 CEO 후보 추천 마무리

2023-12-19     오태근 기자

[인사이드비나=오태근 기자] 하나손해보험 신임 대표이사 사장 후보로 배성완 전 삼성화재 부사장이 추천됐으며,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신임 대표이사 사장 후보로 정해성 현 부사장이 추천됐다.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18일 열린 관계회사경영관리위원회(이하 ‘관경위’)에서 이들 2개 회사의 최고경영자(CEO) 후보를 추천, 관계회사 CEO 후보 추천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정해성 차기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 후보는 1967년생으로 한양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Jones Lang LaSalle, 신영에셋, H&S RE Asset Management를 거쳐 2012년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에 합류해 현재 개발투자부문장(부사장)으로 재임중이다.

배성완 차기 하나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 후보는 1968년생으로 영남대 경제학과 졸업후 삼성화재에 입사해 GA사업부장, 장기보험부문장 등을 역임하는 등 손해보험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기획 및 영업 분야 등에서 전문 역량을 갖추고 있어 새롭게 하나손해보험을 이끌어 갈 적임자로 추천됐다.

하나금융그룹의 각 관계회사 CEO 후보들은 앞으로 개최될 각사 이사회, 주주총회 등을 거쳐 선임이 마무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