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대한적십자사 인도주의 활동에 5억원 기부…누적 17억원

- 창업자 김상열 회장 부부는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회원

2023-12-21     이영순 기자

[인사이드비나=이영순 기자] 호반그룹(회장 김선규)이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에 인도주의 활동 후원을 위해 5억원을 기부했다.

대한적십자사는 20일 서울시 중구 서울사무소에서 김철수 회장과, 호반그룹 김선규 회장 및 김대헌 기획총괄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호반그룹의 기부금은 국내외 재해이재민 구호, 저소득층 생계지원, 보건•안전교육 등 적십자의 생명을 살리는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은 “성금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해 더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로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의 누적 기부액은 17억원을 넘어섰다. 호반그룹은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 수해복구 등 우리사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동참해왔다.

지난 2020년 11월에 건설업계 최초로 적십자 법인•단체 고액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 10억원 클럽에 가입했으며, 호반그룹 창업자인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서울신문 회장)과 우현희 호반문화재단 이사장도 적십자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부부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호반그룹은 이와함께 호반건설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가 김장 및 연탄나눔, 플로깅 등 매월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펼치고있으며, 호반문화재단은 신진청년작가 발굴사업, 호반장학재단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