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드림 팬덤 ‘엔시티즌’, 아동학대 방지 1000만원 기부…희망조약돌에 전달

- 박지성(NCT)과 NCT드림 이름으로 각각 500만원

2024-01-02     이영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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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비나=이영순 기자] NGO단체 희망조약돌(사무총장 이재원)은 가수 NCT드림의 팬덤 ‘엔시티즌’이 새해를 맞이해 박지성(NCT)과 NCT드림의 이름으로 각각 500만원씩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희망조약돌은 지난 1일 전달된 기부금을 국내 학대아동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의 가수 NCT DREAM(엔시티드림)은 지난 2016년 데뷔한 7인조 그룹으로 맛(Hot Sauce), Boom, Hello future 등 다양한 음악으로 인기를 끌었다.  지난 7월 발표한 정규3집 ‘ISTJ’는 MBTI를 독창적인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낸 하이브리드 힙합 댄스곡으로, 국내 음반차트 1위를 비롯해 중국, 일본 등에서도 NCT DREAM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NGO 희망조약돌은 학대피해아동 지원 캠페인을 통해 외상후스트레스장애·우울증·불안장애·뇌기능저하·인지발달저하 등의 여러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학대피해아동에게 심리치료 지원과 더불어 교육, 의료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정서적 안정을 얻을 수있도록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