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유엠벤처스, 첫 블라인드펀드 ‘파이오니어 투자조합1호’ 결성…투자 시작

- 스타트업 전문로펌 ‘최앤리법률사무소’의 초기벤처투자회사

2024-01-05     이용진 기자

[인사이드비나=이용진 기자] 벤처투자사 에이유엠벤처스(대표파트너 엄세연, 최철민)는 첫 블라인드펀드 ‘에이유엠 파이오니어 투자조합 1호’를 결성, 중소벤처기업부의 최종 승인 및 등록절차를 마치고 본격적인 투자 활동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에이유엠벤처스는 스타트업 전문로펌인 ‘최앤리 법률사무소’가 국내 로펌 최초로 설립한 초기 벤처투자회사로, 대표파트너로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를 거쳐 고피자, 피치스그룹코리아, 시프티 등에  초기단계부터 투자해온 엄세연 투자심사역을 영입했다. 

에이유엠 벤처스는 ‘최앤리-글라우드 개인투자조합’, ‘최앤리 시놀 개인투자조합 2호’ 등 2개의 프로젝트 펀드를 결성해 투자를 집행한 바있으며, 투자기업에게 법률•노무•재무•세무회계•지식재산권까지 초기기업에게 필요한 종합적인 엑셀러레이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에이유엠 파이오니어 투자조합 1호는 에이유엠벤처스가 엑셀러레이터로 등록한직후 결성한 첫 블라인드펀드로 최앤리 법률사무소, 회계법인 마일스톤 등 스타트업 전문가그룹 뿐아니라 엑시트 창업가들이 일반조합원(LP)으로 대거 참여했다.  

에이유엠벤처스는 투자시장 환경이 얼어붙은 상황에서 신생 투자회사임에도 단기간에 투자자금을 유치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두고있다.   

에이유엠벤처스는 최앤리 법률사무소 및 등기맨이 보유한 3000개 이상의 스타트업 클라이언트들을 중심으로 딜소싱 예정이며, 초격차 10대분야 뿐아니라 프롭테크, 라이프스타일, 시니어 등 다양한 분야에 시드부터 Pre-A 단계의 초기투자에 집중할 예정이다.

에이유엠벤처스는 올해 상반기중 추가 출자자를 확보해 에이유엠 파이오니어 투자조합 1호 2차 클로징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