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피해 상인에 5억원 긴급지원

- 생계비•복구비···충남 사랑의열매 모금도 시작

2024-01-25     이영순 기자

[인사이드비나=이영순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는 충남 서천군 서천특화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위해 5억원을 긴급지원 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2일 화재 발생당시 시장에 상주하는 인원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점포 292개중 227개가 전소된 대형화재로 불은 9시간만에 진화됐다.

사랑의열매는 5억원의 긴급지원을 통해 갑작스러운 화재로 생계기반을 잃어버린 상인들에게 생계비 및 복구비 등을 지원한다.

또한 충남 사랑의열매에서는 충남도와 함께 이날부터 2월16일까지 서천특화시장 피해 복구지원 등을 위한 모금을 진행한다. 모금 목표액은 10억원으로 충남도청, 서천군청과 협의를 통해 배분 지원할 예정이다. 기부는 충남 사랑의열매 모금 전용계좌(농협 474-01-003445, 예금주 충남도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참여할 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