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플라이웨이게임즈, ‘트리니티 서바이버즈’ 스팀 출시

- 3명의 캐릭터 조합해 조작하는 액션서바이벌 게임

2024-01-31     이용진 기자

[인사이드비나=이용진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플라이웨이게임즈(대표 김수영)가 ‘트리니티 서바이버즈(Trinity Survivors)’를 글로벌 게임유통플랫폼 스팀(Steam)에 얼리 액세스로 3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트리니티 서바이버즈는 핵앤슬래시 액션 서바이벌 장르의 게임이다. 이용자는 3명의 캐릭터를 조합해 동시에 조작하며 몰려드는 몬스터들로부터 생존해야 한다. 각 캐릭터마다 고유의 리더 스킬이 있어 이를 적절하게 사용해야 하며, 게임을 진행하면서 획득할 수있는 스킬과 아이템, 성장 요소를 조합하며 지속적으로 캐릭터를 조작해야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수있다.

픽셀과 도트 중심의 그래픽과 차별화되는 고품질의 카툰풍 아트워크를 채택했으며, 이용자가 어떤 스킬로 공격하는가에 따라 몬스터들이 사망할 때 다채로운 효과가 구현되는 것이 특징이다. 동시에 2인이 함께 플레이할 수있는 협동 멀티플레이 모드를 지원해 더 높은 난이도에 도전할 수있으며, 결과 점수에 따른 순위가 제공되어 다른 이용자들과 경쟁을 할 수도 있다.

트리니티 서바이버즈는 31일부터 스팀에서 다운로드 할 수있으며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가 공식 지원된다. 자세한 내용은 스팀 상점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트리니티 서바이버즈는 플라이웨이게임즈가 처음으로 출시하는 게임이다. 플라이웨이게임즈는 크래프톤의 12번째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로 2023년 공식출범했으며, 소프트 론칭과 얼리 액세스 등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빠르게 게임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

한편 이날 크래프톤 주가는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오전 11시 현재 크래프톤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5000원(2.29%) 떨어진 21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