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유엠벤처스, 부동산 금융케어플랫폼 ‘세이프홈즈’에 첫 시드투자

- 전세사기예방패키지•등기변동알림•경매분석•대출중개 서비스

2024-02-01     이용진 기자

[인사이드비나=이용진 기자] 에이유엠벤처스(대표파트너 엄세연)는 부동산 금융케어플랫폼 ‘세이프홈즈’를 운영하는 ㈜테라파이(대표 정동훈)에 첫 시드투자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에이엠유벤처스는  지난해 12월 첫 블라인드펀드인 '에이유엠 파이오니어 1호 투자조합'를 결성한 바있다. 

에이엠유의 첫 투자대상인 세이프홈즈는 전세법률 리포트와 전세사기예방 패키지서비스를 통해 인지도를 쌓은 것을 토대로 부동산 등기변동 알림서비스 및 부동산 경매와 대출중개 등으로 부동산 금융케어플랫폼으로 확장하고 있다.

세이프홈즈는 이번 투자를 통해 전세법률 리포트를 넘어 부동산 전자계약시스템, 경매분석 리포트, 부동산등기 변동 알림서비스로 확장해 사용자들에게 종합적인 부동산 금융리스크를 케어해주는 서비스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정동훈 세이프홈즈 대표는 “부동산의 권리분석은 건축물 설계도와 같아 제대로 활용하면 보증금 안전성 확보 뿐아니라 은행대출, 보증보험 가입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연결할 수있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임차인이 권리분석이 완료된 안전한 집을 구할 수있고 가장 유리한 금융상품으로 비용을 최소화할 수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엄세연 에이유엠벤처스 대표파트너는 “부동산매물 연결에만 집중하던 기존 프롭테크 산업은 이미 포화상태인데 전세사기•경매부동산•대출중개 등 부동산 금융케어서비스는 이제 꽃피려는 시기”라며 “세이프홈즈는 축적된 부동산금융케어 경험과 고도의 서비스 개발능력을 보유해 경쟁우위를 확보했다는 판단으로 투자에 나섰다”고 밝혔다.  

에이유엠벤처스는 올해 1분기에 에이유엠 파이오니어 1호 투자조합 2차클로징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올해 상반기부터 투자IR•법률•세무회계•지식재산권에 대한 종합적인 액셀러레이팅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