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세계최고 졸업여행지 10선’ 5위 올라…론리플래닛 선정

- 아시아서 유일…”비용 저렴하며 아름답고 따뜻한 나라” - 멕시코 1위, 뒤이어 미국•그리스•코스타리카 순

2024-03-06     임용태 기자
Foreign

[인사이드비나=다낭, 임용태 기자] 베트남이 '세계최고의 10대 졸업여행지' 가운데 하나로 꼽혔다.

세계최대 여행가이드인 론리플래닛(Lonely Planet)은 최근 발표한 ‘올해 떠나야할 최고의 10대 졸업여행지(The top 10 best graduation trips to undertake in 2024)’에서 베트남을 5위로 꼽았다.

론리플래닛은 “베트남은 여행비용이 저렴하며 아름답고 따뜻한 나라”라고 소개하며 “베트남으로의 졸업여행은 안락한 휴식처에 벗어나 거친 자유를 만끽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론니플래닛은 “수도 하노이시에서는 쌀국수와 같은 음식을 길거리에서 즐길 수 있으며 수많은 스쿠터들이 거리를 질주하는 이색적 광경을 지켜볼 수있다”고 설명했다. 

론리플래닛은 이와함께 ▲하롱베이(Ha Long bay) 크루즈투어 ▲호치민 빈떠이시장(Binh Tay), 칸반남비엔 사원(Khanh Van Nam Vien) 방문 ▲껀터시(Can Tho) 까이랑수상시장(Cai Rang) 체험 등을 추천했다.

한편, 세계최고의 졸업여행지로는 멕시코가 선정됐으며 뒤이어 미국과 그리스, 코스타리카 자동차 횡단여행 등이 이름을 올렸다. 베트남은 이번 순위에서 아시아 국가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