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CDP ‘탄소경영 섹터아너스’ 2년연속 수상

- 사업전략, 포트폴리오영향, 공급망관리 등 개선 성과

2024-03-14     오태근 기자

[인사이드비나=오태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2023 CDP Korea Awards’에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는 매년 전세계 주요 상장기업들의 기후변화 대응, 물관리 성과 등을 평가해 공개하는 단체로 가장 신뢰성 높은 지속가능성 평가로 꼽히고 있다.

매년 CDP 한국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CDP Korea Awards’는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기업들을 시상하고 있으며,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는 금융을 비롯한 9개부문 고득점 기업들을 선정한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13일 열렸다.

기업은행은 2023 CDP 평가에서 ‘Leadership A-’를 획득하며 2년연속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변화 관련 사업전략, 포트폴리오영향, 공급망관리 등에서 향상된 점수가 우수기업 선정에 기여했다는게 은행측 설명이다.

한편 기업은행은 글로벌 금융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 선정 ‘지속가능금융 최우수 은행상’ 수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ESG경영 추진성과를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