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IBK기업은행장, 경기북부 중소기업 방문…현장의견 들어

- 경영애로사항 청취…금융•비금융 지원강화 방침 밝혀

2024-03-15     오태근 기자

[인사이드비나=오태근 기자]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경기북부 지역의 거래기업 디지아이(대표 최동호)를 지난 14일 방문, 중소기업 지원방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금융•비금융 지원 강화 방침을 밝혔다.

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디지아이는 디지털 잉크젯프린터를 개발•제조하는 기업으로 세계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시장 뿐아니라 이탈리아•영국 등 세계 80여개국에 자체브랜드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김성태 행장은 최동호 디지아이 대표로부터 경영현장 의견을 들었으며 “수출 중소기업에 대한 설비투자 등 금융지원 뿐만 아니라, 컨설팅 실시, 해외진출 지원, 디지털 수출신고 정보서비스 등 전분야에 걸쳐 맞춤형 지원을 앞으로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성태 행장은 경기북부 지역의 의정부•포천 영업점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현장소통을 이어가고 있는 김성태 행장은 “앞으로도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직원들과 계속 소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지난해 12월 글로벌 금융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와 아시아머니로부터 ‘대한민국 최고의 중소기업금융 은행상’을 수상하며 중소기업금융 분야의 역량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