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원, 베트남법인 우수직원 초청 격려…본사와 소통, K-컬쳐 체험

- ‘인센티브 트립’…명소관광, K-푸드, K-팝 공연 관람 등

2024-03-20     김동현 기자

[인사이드비나=김동현 기자] 글로벌 구매솔루션 전문기업 서브원(대표 김동철)이 베트남 현지법인 우수직원 7명을 본사로 초청해 '인센티브 트립'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센티브 트립은 현지 우수인재들의 성과와 열정을 격려하는 한편 회사 비전과 핵심가치를 공유하고 직접 소통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실시됐다.

베트남법인 우수직원 7명은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직원들과 소통 워크샵을 가졌으며, 이후  서울 주요명소를 둘러보고 K-팝 공연 관람과 K-푸드 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브원은 지난 2014년 베트남 하이퐁에 물류허브센터를 구축하면서 베트남에 진출했다. 현재 하노이•호치민 지사에 현지인 직원 150여명을 포함해 총 163명이 근무하고 있다.

지난해 베트남법인 매출은 3240억원을 기록했다. LG전자•LG디스플레이•LS케이블•두산전자• 알루코 등 현지진출 국내 주요기업과 외국계 글로벌 기업, 베트남기업 등 70여개 고객사와 활발히 거래 중이다.

서브원은 현재 북미•유럽•베트남•인도네시아 등 모두 6개국에 진출해있다. 지난해 기준 해외 법인 매출비중은 서브원 전체매출(5조8000억원)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

남은자 서브원 전무는 “해외법인 현지 우수인재들의 지속성장을 돕고 소통기회도 자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