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웹케시그룹 비즈플레이에 300억원 전략적 투자…지분 10%

- 식권•출장•G2C페이 등 신사업 긍정평가…쿠콘 등 계열사들과 협력

2024-04-01     이용진 기자

[인사이드비나=이용진 기자] JB금융그룹이 웹케시그룹의 ‘비즈플레이’에 300억원 규모의 투자를 한다. 

웹케시그룹은 JB금융그룹화 이같은 내용의 투자 및 그룹내 주요 계열사들과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전략적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비즈플레이에 대한 투자는 비즈플레이의 경비지출 비즈니스 및 출장은 물론 식권 등 복지 비즈니스와 G2C페이 등 신사업 관련 미래성장성에 대한 긍정적 평가에 따른 것으로, JB금융그룹은 비즈플레이 지분 10%를 갖게된다고 웹케시는 설명했다.     

전략적 투자대상은 비즈플레이로 하되, 그룹차원의 협업을 위한 사업제휴는 쿠콘 등 웹케시그룹 국내외 계열사들과 추진하며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JB금융그룹은 경쟁력있는 자금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웹케시 및 비즈플레이 등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내 기업고객에 경영관리 노하우 및 편의성을 제공하는 등 솔루션을 활용한 기업금융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은 “B2B 솔루션 및 IT기술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웹케시그룹은 JB금융그룹의 기업금융 및 해외사업 분야에서 기술기반의 시장경쟁력을 높여줄 수있는 파트너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JB금융그룹이 추구하는 핀테크사와의 동반성장 성공스토리를 지속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석창규 웹케시그룹 회장은 “웹케시그룹의 B2B상품은 금융과 IT가 융합된 핀테크서비스로 JB금융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기업에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베트남•캄보디아 등 글로벌 무대에서도 JB금융그룹과 적극 협력하여 다양한 사업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