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베트남 근로자 해외 수출, 14만명 이상

2019-01-01     Nguyen Nhut

베트남 보훈사회노동부 산하 해외노동관리국은 지난해 해외로 나간 베트남 근로자가 14만명 이상 기록해 2017년에 비해 7% 증가했다고 밝혔다.

 

해외로 나가는 근로자 수는 5년 연속으로 매년 10만명이 넘고, 그 수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일본으로 나간 노동자 수가 처음으로 대만을 능가해, 6만 7천명 이상의 근로자가 일본으로 나갔고, 다음은 대만으로 6만 5천명, 한국은 6,000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베트남 노동수출협회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베트남으로부터 노동력을 받는 시장은 28개국이었으며, 이 중 6개국은 일본, 대만, 한국, 말레이시아, 루마니아, 사우디아라비아 순이었다. 그 중 특히 일본과 대만 시장이 해외 베트남 근로자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