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부항공, 이달 12일부터 항공권 발매 시작

2019-01-11     Nguyen Nhut

증티마이화(Duong Thi Mai Hoa) 밤부항공(Bamboo Airways) 부회장은 밤부항공은 이달 12일부터 공식적으로 항공권 발매를 시작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밤부항공의 발권 시스템은 1월 12일 낮 12시에 공식적으로 가동된다.

 

승객은 www.bambooairways.com 웹사이트를 방문해 원하는 여정과 가격을 검색할 수 있다. 웹사이트는 승객이 가장 빠르게 항공권을 찾을 수 있도록 거래 단계를 최소화하도록 설계되었다.

 

하노이에서 호치민시, 다낭, 뀌년(Quy Nhon), 꽝닌(Quang Ninh), 탄화(Thanh Hoa), 꽝빈(Quanh Binh) 등 베트남 국내선을 연결하는 밤부항공은 현금 결제 외에도, 밤부항공의 발권 시스템과 NAPAS, VnPay 그리고 각 은행의 스마트폰 앱과 같이 모든 사람들에게 보편적이고 친숙한 발권 시스템을 사용한다.

 

올해 2분기부터는 전화, QR 코드, 공항의 전자 키오스크(kiosk)를 통한 체크인과 같은 수속 방법이 추가적으로 공식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밤부항공 관계자는 Bamboo Eco(이코노미 클래스), Bamboo Plus(유연한 이코노미 클래스), Bamboo Business(비즈니스 클래스), Bamboo First(일등석)로 다양한 레벨의 항공권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든 항공권은 식사와 음료 및 고객 편의를 위한 다른 많은 인센티브를 포함하고 있다.

 

밤부항공은 이달 8일 항공운항인증서(AOC)를 받았다 .

 

회사는 지난해 3월부터 6월까지 두 주요 파트너사인 에어버스와 보잉으로부터 각각 A321 NEO와 787-9 Dreamliner 기종 44대를 총 88억 달러에 구매하기로 합의했다.

 

보잉과 중형 크기의 와이드바디 항공기 20대 구매 계약을 체결한 밤부항공의 1호기는 2020년 말까지 양도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항공기에는 Bamboo First(일등석)이 배치되어 베트남에서 유일한 최고급 항공서비스를 보여주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