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올해 전자산업 인력 부족 예상

2019-01-19     Thanh

올해 중국에서 베트남으로의 전자공장 이전 등의 영향으로 이 분야에 대한 중급 및 고급 인력 공급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 16일 발표된 인력채용 서비스 선두 그룹인 나비고스(Navigos) 그룹의 베트남 시장에서 중급 및 고급 인력 채용 수요에 대한 평가이다.

 

나비고스에 따르면, 전자산업 부문의 많은 외국인직접투자(FDI) 기업은 공장을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이전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스카웃으로 제안된 급여가 현재 회사에서 받는 급여보다 경쟁력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응시자는 새로운 환경으로 옮길지 여부를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

 

나비고스는 또한 올해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공장을 이전하는 물결과 생산 규모의 확장계획이 수십 건 있기 때문에, 전자제품 생산 부문은 올해 공장 관리, 감독, 사무 관리자의 신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해 4분기에 하이퐁과 박닌성의 전기전자 사업 부분은 대규모 확장계획을 세웠다. 게다가 올해 초부터 새로운 사업들이 공식적으로 가동·운영에 들어간다.

 

설 연휴가 끝나면 소비자 가전 부문의 채용 수요는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외국의 일부 기업들이 베트남 시장에 진출해 지원자와 고용주 모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나비고스에 따르면, 많은 업계에서 마케팅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 다국적기업의 경우가 특히 그렇다. 또한 전자산업 종사자가 부족한 것에 더해, 베트남 부동산 시장에 FDI가 유입됨에 따라 부동산 부문의 신규 모집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