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퐁, 2045년 아시아와 세계의 주요 개도국 중 최고 도시로

일인당 GDP 29,900 달러 달성과 가장 현대화된 해양도시 건설

2019-01-27     Thanh

정치국은 비전 2045를 목표로 2030년까지 하이퐁, 다낭 두 도시의 개발계획을 위한 특별기구 설치에 합의했다. 정치국이 이 두 도시를 개발의 목표를 삼는 이유는 민간 경제와 기술을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아 국가 산업 발전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2030년까지 일인당 GDP 29,900 달러 달성을 이루기 위한 것이다.

 

 

최근 정치국은 2045년을 목표로 2030년까지 하이퐁과 다낭 두 도시의 건설과 개발을 위한 두 가지 결의안 ‘의결 43-NQ/TW’와 ‘의결 45-NQ/TW’을 마련했다.

 


그 내용에 따르면, 2030년까지 하이퐁 건설과 개발에 대한 ‘의결 45-NQ/TW’는 2045년을 목표로 하이퐁을 건설하고 발전시켜, 북부지역과 전국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산업화와 현대화를 서두르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2025년이면 하이퐁은 기본적으로 산업화와 현대화를 완료하게 되는데, 전국 GDP 기여도는 약 6.4%, 일인당 평균 GRDP(지역내총생산)는 14,740 달러, 예산은 180조 ~ 190조동(약 9조 5,000억원)에 도달하게 된다.

 


2030년이면 하이퐁은 동남아에서 현대적이고 지속가능한 지능형 기술도시가 될 것이다. 예산 수입은 300조 ~ 310조동(약 15조 5,000억원), 일인당 평균 GRDP는 29,900 달러에 도달하게 된다.

 


비전 2045에 따라 하이퐁은 아시아와 세계의 주요 개도국 중 최고로 발달된 도시가 될 것이다.

 


정치국의 하이퐁 건설 및 개발 계획에 따르면, 하이퐁은 해양 과학 및 해양 관리와 연구의 중심지가 된다.

 


정치국은 하이퐁이 민간 경제 발전에 중점을 두고, 민간 경제가 실질적인 중요한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유리한 조건을 조성해, 특히 주요 민간 경제 부문의 장점을 활용해 사회·경제적 발전의 돌파구를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하이퐁은 주요 발전축인 하노이 - 하이퐁 – 꽝닌까지 연결되어 북부 지역 개발의 원동력이 될 것이고, 꽝닌(Quang Ninh) - 하이퐁 – 타이빈(Thai Binh) - 남딘(Nam Dinh) - 닌빈(Ninh Binh) - 탄화(Thanh Hoa) - 응에안(Nghe An)을 연결하는 고속도로를 건설하게 된다.

 


이 계획에서는 라오까이(Lao Cai) - 하노이 – 하이퐁을 잇는 고속철도를 연구하고 건설할 예정이다. 또한 꽝닌 - 하이퐁 - 타이빈 - 남딘 – 닌빈을 잇는 철도 노선 건설을 위한 연구·조사를 실시하고, 박롱비(Bach Long Vi) 섬을 북부 지역에서 낚시, 재난 구조와 수색을 위한 물류 중심으로 건설한다.

 


중앙경제위원회 위원장 따르면, 중앙경제위원회가 하이퐁과 다낭 두 도시의 건설과 개발에 관한 결의안 초안 자문을 주관한 기관이다. ‘의결 45-NQ/TW’에는 하이퐁을 해양 경제와 관련된 산업 도시로 만드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 있음을 지적한다.

 


지난 2년 동안 하이퐁은 빈그룹(Vingroup)의 빈패스트(VinFast) 전기 자동차 및 전기 오토바이 생산, LG그룹이 수십억 달러를 투자한 전자 장비 제조와 같은 많은 대형 프로젝트를 유치해 왔다. 하노이 - 하이퐁을 연결하는 5B 고속도로 프로젝트 및 꽝닌 – 하이퐁을 연결하는 박당(Bach Dang)대교 건설 프로젝트 등으로 하이퐁은 앞으로도 계속 발전해, 미래에 거대하고 현대화된 해양도시의 놀라운 전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