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퐁 해관국, 최대 규모 상아 밀수 적발

2019-01-28     Phuong

지난 25일 하이퐁 해관국은 목재로 신고되어 수입된 컨테이너 속에 상아와 천산갑을 숨겨 밀수입한 물품을 계속 감시해 적발했다고 밝혔다.

 

 

하이퐁 해관국 관계자는 1월 25일 밤 고정식 컨테이너 스캐너가 막대한 양의 상아와 천산갑을 적발했다고 말했다.

 


이 위탁 화물은 1월 22일 하이퐁 해관국의 딘부(Dinh Vu)항 해관지국에서 신고서를 열었다. 수입자는 하노이 단픙(Dan Phuong)현 리엔홍(Lien Hong)리에 주소지를 둔 VIC탄빈수출입회사이고, 신고된 물건은 목재다.

 


자동화된 통관 시스템(컨테이너 선별기를 통한 실제 상품 검사)을 거친 이 화물은 나아지리아 아파파(Apapa)항에서 2018년 12월 4일 출발해, 2019년 1월 18일 하이퐁 락(Lach)현 떤부(Tan Vu)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지난 1월 24일 하이퐁 해관은 고정식 컨테이너 검사 센터에서 선적물의 수상한 표지를 발견하고, 1월 25일 수출입물품 검사팀이 딘부항 해관지국과 협조해 화물의 실제 검사를 통해 위에서 언급한 많은 밀수품을 적발했다.

 


하이퐁 해관이 밀수품을 압수해 조사한 결과 상아는 0.5톤 이상, 천산갑 1.5톤 이상으로, 이번에 적발된 밀수품 양은 최근 하이퐁에서 적발한 상아와 천산갑 중 가장 많은 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