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100곳

2018-03-23     장연환
비나밀크와

22일 Anphabe은 지난해 베트남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100곳을 발표했는데,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베트남 토종 기업인 비나밀크(Vinamilk)가 처음으로 그동안 4년 연속으로 이 부문 1위였던 다국적 기업인 유니레버(Unilever) 그룹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빈그룹(Vingroup), 네슬레(Nestlé Việt Nam), KPMG, 카길(Cargill), 사노피(Sanofi), 테크콤은행(Techcombank), Manulife, 삼성(Samsung) 등과 같은 수년 동안 베트남 근로자들에게 잘 알려진 기업뿐만 아니라 올해는 유이떤플라스틱(Duy Tan Plastics), 화빈건설(Hoa Binh Construction), 비엣텔(Viettel), 모바일월드(Viet Nam Mobile World), 탄탄콩(Thanh Thanh Cong), 비엣젯항공(Vietjet Air), PNJ and VP Bank 등의 탄탄한 대기업들도 상위 50위 안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베트남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은 Anphabe가 각 기업의 급여수준, 근무환경, 복리후생, 직원만족도 등의 항목으로 1,000개 이상의 기업을 탐방해서 조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