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경수비대, 약 300kg 마약 운반책 체포

2019-02-17     Phuong

하띤 국경수비대는 9인승 여행용 차량을 이용해 12개의 청색 마대 자루에 가득 찬 294kg의 합성마약(필로폰, 일명 히로뽕)을 운반하던 라오스인을 체포했다.

 

하띤(Ha Tinh) 국경수비대 지휘관인 보 띠엔 응이(Vo Tien Nghi) 대령은 2월 17일 오전 합성마약을 운반하던 라오스인을 체포해 조사하고 필로폰 294kg을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2월 17일 오전 1시 15분경 하띤성 흥선(Huiong Son)현 선킴(som Kim) 1리 국도 8호선 72km 구간 따우(Tau) 2교에서 하틴 국경수비대는 공안부 마약범죄수사국, 하틴 공안과 함께 마약으로 의심되는 다량의 물품을 운반하던 라오스인 방쭈에양 브리아찌르(Vangchueyang Briachear, 25세)를 체포했다.

 

현재 공안부와 하띤 공안은 체포한 라오스인의 추종 세력과 베트남 내 판매 조직이 더 있는지 여부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