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패스트. 전기스쿠터 클라라 가격 인상

2019-03-02     Phuong

빈그룹의 자동차 오토바이 제조 자회사인 빈패스트(VinFast)가 3월 1일부터 전기스쿠터 클라라(Klara) 판매가의 인상을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클라라 두 가지 버전 모두 5백만동(약 25만원) 인상된다.

 

구체적으로 2019년 3월 1일부터 클라라의 두 가지 버전인 납 배터리 모델은 3,400만동(약 170만원, 세금 포함)으로, 리튬 배터리 모델은 5,000만동(약 250만원, 세금 포함)으로 인상된다.

 

이번 가격 인상은 지난해 11월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인 이후 두 번째 가격 변화다. 빈패스트는 또한 오는 5월 1일에도 이 두 모델에 대한 가격 변동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빈패스트는 클라라 모델에 이어 올해 중으로 전기스쿠터 4개 모델을 더 출시할 예정이며, 출시될 모델은 보급형, 고급형, 프리미엄 모델을 아우른다.

 

특히 학생들을 위한 보급형 전기자전거와 전기스쿠너 시장에 관심을 나타냈는데, 학생용 전기자전거 세 가지 모델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18세 이하 학생들을 위한 보급형 부문인 50cc 가솔린 엔진 오토바이, 전기자전거, 전기스쿠터 모두 중국산 브랜드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