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꽁대교, 2019년 6월 개통

2019-03-06     Nguyen Nhut

꺼롱(Cuu Long)교통인프라개발관리는 밤꽁(Vam Cong)대교 교각 보수공사가 완료되었으며, 건설 공정은 99.1%에 도달해 올해 6월에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꺼롱교통인프라개발관리가 교통운송부에 보고한 보수공사 내용에 따르면, 밤퐁대교 교각 P28과 P29의 금이 간 CB6 보의 교체 및 수리는 2019년 1월 28일에 완료되었으며, 현재 CB6 보와 관련된 모든 나머지 보수 항목의 수리도 완료되었다.

 

쩐반티(Tran Van Thi) 꺼롱교통인프라개발관리 사장은 3월 4일 현재 밤꽁대교 공정율은 99.1%이고, 건설사가 남은 공정을 예정대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꺼롱쿄통인프라개발관리는 건설 공사에 대한 국립검정협회의 요구에 따라, 오는 4월 밤꽁대교의 교량 하중 점검을 시작할 계획이다.

 

2019년 5월까지 국립검정협회가 조직돼 밤꽁대교 점검과 조사를 완료해 사용승인이 나면, 교통운송부는 2019년 6월말 개통을 예상한다.

 

밤꽁대교는 메콩삼각주를 흐르는 허우강(Hau)을 가로질러 동탑성(Dong Thap) 럽보현(Lap Vo)과 껀터시 톳놋군(Thot Not)을 연결하는 교량이다(껀터대교에 이어 허우강의 두 번째 대교). 이 교량은 2013년 9월에 7조동(약 3,500억원)의 사업비로 착공했는데, 폭 6차선, 총길이 약 3km, 교량의 최고 높이 37.5m, 설계속도 80km/h이다.

 

밤꽁대교는 한국의 ODA 차관과 베트남 정부의 자금을 합쳐, 공사비로 2억 7,100만 달러 규모를 투입했고 건설사로 참여하는 주계약자는 GS건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