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한국인 관광객 탄 버스 뒤집히는 사고

최근 한국인 관광객 급증한 무이네에서...7명 부상

2019-03-10     Thanh

3월 9일(토) 오후 1시(현지시간) 빈투언성(Binh Thuan) 판티엣시(Phan Thiet) 무이네(Mui Ne)에서 응웬통길 (NguyenThong)을 달리던 한국인 관광객이 탄 30인승 버스가 6m 높이의 도로 아래로 굴러 뒤집혀졌다. 이 사고로 한국인 관광객과 운전사 7명이 부상당했는데 그 중에는 어린아이도 있었다.

 

사고 당시 주변 지역 사람들이 현장으로 달려가 뒤집힌 버스의 유리창을 깨고 사람들을 밖으로 데리고 나갔다.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어 치료받고 있는데, 그 중 운전사가 치료 중 사망했다.

 

현재 빈투언성 공안과 당국이 사고 원인을 조사하며 피해자들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