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나밀크, 베트남 시장 점유율은?

2019-03-19     Thanh

지난해 비나밀크(Vinamilk)의 베트남 우유시장 점유율은 55%로 계속 시장을 이끌고 있다.

 

베트남리포트에 따르면, 2018년 비나밀크의 액체 우유 부문 시장 점유율은 약 55%로 업계 선두를 유지했다. 비나밀크는 또한 요구르트 부문 80% 이상, 특수 우유 부문 80% 이상, 분유 부문 3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한편 2018년 비나밀크 정기주주총회에서 회사는 베트남 우유시장의 58%를 점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나밀크는 매년 1%씩 시장 점유율을 높여 2021년에는 6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비나밀크는 현재 빈증(Binh Duong)에 2개의 분유 및 액체 우유공장을 포함해 베트남 전국에 13개의 공장을 갖추고 있으며, 가공에서 완제품 포장에 이르기까지 단일 자동화 설비를 갖춰 위생적이며 안전하게 우유를 생산하고 있다. 회사는 전국 공장에서 매년 54,000톤의 분유와 8억 리터의 우유를 생산한다.

 

현재까지 비나밀크는 100% 자기자본으로 캄보디아의 앙코르(Angkor) 우유공장 건설에 투자했으며, 뉴질랜드의 미라카 낙농공장(Miraka Dairy Factory)의 지분 22.8%와 폴란드에도 자회사를 두고 있다.